성바오로 정하상 천주교회(주임신부 김문수 앤드류) 장학회(위원장 박명선 도미나)가 장학생들 선발하고 22일 퀸즈성당에서 제1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브루클린 교구 내 한인 본당(퀸즈·베이사이드·우드사이드·브루클린) 교우 및 자녀들 중 봉사정신이 뛰어나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수여되는 이번 장학금 수혜자로 총 27명이 선정됐다.

1인당 5,000달러가 수여되는 제이윈(jWIN) 장학생에는 줄리아 전, 정혜진, 제리 이, 박나현, 스테파니 박 등 5명이, 대학생 일반 장학생(일인당 1,000달러 장학금)에는 크리스탈 박, 크리스틴 김, 프랜시스 최, 미셸 성 등 총 15명이, 고등학생 일반 장학생(일인당 500달러 장학금)에는 조셀린 박, 이 찬, 추정연, 재스민 이, 제이미 최, 엘리엇 이, 케빈 이 등 7명이 각각 선정됐다.

장학금 수여식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리는 미사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516-503-0222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