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주초부터 또 100도 남가주 폭염주의보

2018-07-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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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를 비롯한 남가주에 주말부터 기온이 올라가 내주 중 다시 폭염이 닥칠 전망이다.

국립기상청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LA 카운티를 비롯해 오렌지와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등 남가주 전역의 낮 최고기온이 평소보다 15~20도 높아지는 불볕더위가 닥칠 것이라고 예보하고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염 기간 LA 다운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90도대 중반에서 100도 가까이 오르고, 밸리 지역은 105도 이상, 인랜드 일부 지역은 110도 이상 기온이 올라갈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폭염 속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에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낮 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폭염 관련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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