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법’ 병만족, 멕시코 현지 부족과 행복한 공존

2018-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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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병만족, 멕시코 현지 부족과 행복한 공존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멕시코 '라칸돈족'과 행복한 공존을 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멕시코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줄리엔강과 김병만이 잡아 온 물고기를 완벽하게 손질했다. 그는 "여러분이 아무데서나 보지 못한 귀한 장면이에요"라며 소금을 허공에서 흩뿌렸다. 이에 김준현은 "가실 때 여기 치우고 가셔야 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최현석은 빛의 속도로 '피시 타코'를 만들어 냈다. 김병만은 함께 정글을 탐험한 현지 부족 라칸돈족을 초대했다. 요리를 맛본 라칸돈족은 "이거 진짜 맛있네요"라며 눈을 크게 떴다. 이에 최현석은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라칸돈족은 갑자기 닭 한 마리를 들고 최현석에 왔다. 그는 "이것도 요리해 주세요"라며 부탁했다. 최현석은 재빠르게 닭을 해체해 구이와 수프를 만들어냈다. 라칸돈족은 구이를 맛보며 연신 감탄했다.

한편 라칸돈족 소년 라울은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보라와 슬기 중 누가 그 주인공일지 추리했다. 라울은 수줍게 슬기를 가리켰다.

보라는 "라울, 나 잊었어? 금사빠네. 나 차였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라울은 꽃 한 송이를 들고 슬기에게 향했다. 보라는 "딴 딴따단"이라며 결혼 행진곡 노래를 불렀다. 슬기는 부끄러워 꽃을 들고 도망쳤다.

또 슬기와 김준현은 함께 멕시코 배경 영화 '코코'의 주제곡을 부르기도 했다. 김준현은 인터뷰에서 "진짜 딸과 아빠가 된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내 딸도 나중에 저렇게 예쁘게 크면 좋을텐데"라고 털어놨다.

슬기는 라칸돈족 아이들을 데리고 손가락에 봉숭아 물을 들여주기도 했다. 슬기가 라울의 손을 잡으려 하자 라울은 연신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남은 "그렇게 부끄러워하면 안 돼"라며 라울에 충고를 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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