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로 흘러드는 하와이 용암
2018-07-20 (금) 12:00:00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섬에서 지난달 3일 폭발한 킬라우에아 화산의 용암 분출이 한 달 반 가량 이어지면서 바다로 흘러든 용암이 또 다른 폭발과 함께 연기와 수증기를 분출하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현지 재난당국은 지금까지 흘러나온 용암의 양이 수영장 10만개를 채우고도 남을만한 양이라고 밝히고 있다. 18일 하와이주 카포호 지역 해안에서 용암으로 인한 불길과 연기 기둥이 피어오르고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