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은퇴푸어(Poor)?

2018-07-20 (금) 제임스 최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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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푸어(Poor)?

제임스 최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대표

100세시대, 이젠 오래사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과제다.

따라서 고령화에 따른 ‘노인빈곤’ 문제가 전 세계적인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의학의 발달과 생활환경의 개선으로 수명이 점차 길어지면서 은퇴후의 삶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미국립과학원(NSA)에 따르면 앞으로2030년이 되면 전 세계인구중 65세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0%나 차지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현재 82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 부머세대에 대한 사회복지 문제도 심각하지만 저출산에 따른 인구불균형은 정부의 사회복지기금의 고갈을 앞당기고 있다.

OECD가입국의 노인평균빈곤율은 13.5%, 하지만 미국의 노인빈곤율은 24%로 OECD가입국들을 훨씬 앞지르고 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선진국이라 할수 있는 미국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가 아닐수 없다. 이같은 통계는 미국립과학원(NSA)의 조사에 따른 것으로 미국내 노인의 5명중 1명은 가난하다는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중간가계소득을 4인가족 기준으로 연평균$46,000 로 기준했다. 빈곤층의 기준은 4인가족을 기준으로 연소득 $22,314 이하로 정의 했다. 이를 토대로 한다면 현재 노인들 다섯명중 한명은 한달에 $500불도 안되는 돈으로 살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누구든지 세월을 피해 갈수는 없다.

하지만 열심히 살고도 노후의 삶이 ‘빈곤’이라는 수식어까지 붙는다면 은퇴후의 삶은 너무도 비참하다.

정부도 가족도 나의 노후를 책임져 줄 수는 없다. 은퇴후 20-30 년의 기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자녀들은 차치하더라도 찾아오는 손주들에게 용돈도 넉넉히 주고 궁색한 삶으로 생을 마감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은퇴재정을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은퇴후 정부의 소셜연금외에 따로 평생 인컴을 보장 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모든 재정계획에 있어 저축과 투자는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은퇴재정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은퇴자금은 무엇보다 원금이 보장되면서 수익성이 있는 투자처를 찾는것이 현명하다. 고수익을 노리기 보단 안전하게 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이들어 자칫잘못해 손실이 크게 발생하면 원금회복에 무리수를 두게되어 더 큰 곤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덱스어뉴이티(지수형연연금보험)를 이용하면 원금보장과 함께 수익성이란 두마리 토끼를 잡을수 있다.

특히 인덱스어뉴이티가 갖고 있는 평생연금지불계좌(Lifetime Income Benefit)는 노후자금마련에 있어 든든한 효자다. 이 특약조항은 회사나 상품에 따라 다르긴 하나 초기 불입금에 대해 2.5%-8%까지의 보너스, 혹은 첫해20%의 보너스를 주는가 하면 은퇴 전까지 6-7%의 확정복리 이자를 제공하고 이렇게 쌓인 자금의 일정부분을 은퇴후 사망전까지 평생동안 지급하는 연금보험계좌이다.

만약 90세든 100세이상 장수를 하여 연금지급액수가 쌓여진 금액 이상이 되어도 사망전까지 지급됨으로 아무리 길어진 노후라도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해 낸다.

만약 일찍 사망할 경우라면 수령후 남은 계좌내의 돈을 배우자나 자녀가 사망보상금으로 받을수 있다.

또한 예비은퇴자라면 어뉴이티내 현금계좌만을 이용하여 원금을 보장받으며 주식시장의 성장세에따라 고수익을 올릴수 있어 은퇴자금마련에 더할나위없는 상품이라 하겠다.

“인생은 불확실한 항해다” 라는 셰익스피어의 말 처럼, 우리의 은퇴도 예측하기 힘든 만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준비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하겠다.

문의: (213)272-1780

Jchae@Apiis.com

<제임스 최 아피스 파이낸셜 그룹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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