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프라임 데이’ 상품 1억개 팔았다

2018-07-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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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점업체 매출 10억 상회

아마존은 18일 올해 ‘프라임 데이’(Prime Day) 행사에서 36시간 동안 1억개가 넘는 상품이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아마존 본사는 이번 프라임데이 매출은 “아마존 역사상 최대의 샤핑 이벤트”를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이 총 금액의 상세 내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마존이 해마다 주요 여름 휴가철 마케팅 행사로 실시하는 프라임 데이 세일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돼 36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 행사는 17개국의 아마존 프라임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기회가 주어지는데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알렉사 보이스 리모트(Alexa Voice Remote) 지원 에코닷(Echo Dot) 및 파이어TV 스틱(Fire TV Stick)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아마존에서 상품을 파는 중소 기업들도 이번 프라임 데이 행사에서 총 매출이 10억달러를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목별로는 장난감, 미용용품, PC와 컴퓨터 액세서리, 의류, 주방기구를 선두로 500만개의 아이템들이 소비자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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