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 설치

2018-07-19 (목) 조환동 기자
작게 크게

▶ 차량 홍보·딜러와 연계

현대차,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 설치

현대차가 아마존에 개설한 ‘현대 온 아마존’ 디지털 쇼룸.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인 아마존에 디지털 쇼룸인 ‘현대 온 아마존’을 개설했다.

18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현대 온 아마존(www.Amazon/Hyundai)을 통해 소비자들은 ▲현대 차량과 현대차가 제공하는 샤퍼 어슈어런스 등 고객 서비스와 첨단 테크놀러지를 검색하고 ▲테스트 드라이브를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딜러를 찾을 수 있게 된다. 또 디지털 쇼룸은 현대차의 미국 소비자 웹사이트(www.HyundaiUSA.com)와도 링크돼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16년 아마존의 프라임데이와 연계해 마케팅 프로그램을 처음 선보였으며 자동차 제조사 중 처음으로 아마존의 알렉사 인공지능(AI) 스피커와 현대 차량을 연동하는 등 아마존과의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가 자동차 제조사 중 처음으로 지난 2월 전국적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샤퍼 어슈어런스(Hyundai Shopper Assurance) 프로그램은 가격 투명성 제고, 계약 프로세스 단축,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 3일 이내 환불 보장 등으로 구성된 획기적인 친소비자 프로그램으로 소비자의 자동차 구입에 따른 시간 낭비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