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페북 정치 광고주, 트럼프·PAC 1위

2018-07-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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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최대 정치 광고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를 후원하는 정치행동위원회(PAC)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령과 PAC가 지난 5월 초 이후 지금까지 27만4,000달러를 지출해 2위인 비영리재단 미국 가족계획연맹의 18만달러를 크게 능가했다고 뉴욕대 연구 보고서를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지난 5월부터 페이스북은 정치 광고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아카이브 형태로 광고 자료를 보관해 왔다. 뉴욕대 연구팀은 페이스북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트럼프와 그의 PAC 광고가 최소 3,700만 명에게 노출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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