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마트, MS와 기술협력, 아마존 견제위한 포석

2018-0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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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를 한층 확대하고 있다.

17일 월스트릿 저널(WSJ)에 따르면 월마트는 판매 데이터의 분석 및 공유 시스템을 개선할 목적으로 향후 5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업종이 다른 아마존의 숙적들이 힘을 합친 셈이다.

월마트는 소매유통 부문에서 아마존의 강력한 경쟁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아마존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월마트는 온라인 판매사업에 적극 투자하면서 공격적인 경비 절감과 IT를 활용한 시스템 개선도 아울러 도모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 분석은 아마존이 단연 우위를 점유한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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