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마존 CEO 베조스, ‘사상최고부자’ 등극

2018-07-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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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54)가 ‘현대역사상’ 최고의 부자로 등극했다. 블룸버그 통신과 CNN머니 등의 외신은 16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를 인용해 베조스의 자산 평가액이 이날 1,500억달러를 넘었다고 보도했다.

베조스의 자산은 지난 1982년 포브스가 부자 순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후 최고 기록이다.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구글의 공동 창업자 래리 페이지의 자산을 합친 것보다 많다.


베조스의 자산은 올해 들어서만 520억달러 늘었다.

베조스의 올해 자산 증가액 520억달러는 아시아 최고 부호인 마윈 알리바바 회장이 가진 자산의 평가액보다 많다.

베조스에 이어 세계 2위의 부자는 빌 게이츠(953억달러),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헤서웨이 회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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