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노스럽 1만 6,600명 고용 1위

2018-07-17 (화)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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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카운티 제조업 순위, 구스 매뉴팩처링 17위

노스럽 1만 6,600명 고용 1위
LA 카운티에서 항공, 방위업계 기업들이 대형 제조사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16일 LA 비즈니스 저널이 발표한 LA 카운티 내 직원 수를 기준으로 한 LA 카운티 제조사 순위에서 노스럽 그루먼이 직원 1만6,000명으로 1위에 올랐다. 노스럽 그루먼은 군용기 등 항공과 방위 부문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노스럽 그루먼은 전체 직원 6만7,000명중 24.8%에 달하는 1만6,600명이 LA 카운티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어 테슬라 전기자동차 계열사인 스페이스 X가 LA 카운티 내 직원 6,000명으로 2위에 올랐다. 스페이스 X는 화성 등에 민간 우주여행과 함께 민간 위성발사, 화물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레이시언, 보잉, 록히드 마틴 등 항공과 방위, 우주개발 업체들이 일제히 1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한편 한인 기업으로는 청바지 제조업체인 구스 매뉴팩처링(대표 구우열)이 직원 930명으로 17위에 올랐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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