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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평균 집값 가장비싼 곳…‘소호 7위’

2018-06-30 (토)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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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 애틀턴’ 1위

캘리포니아 애틀턴(Atherton)이 미 전역에서 평균 주택값이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부동산 웹사이트인 Realtor.com이 미 각 지역의 주택값을 비교, 분석한 바에 따르면 애틀턴의 중간 주택가격은 1,199만7,550달러로 가장 높았다.

애틀턴은 샌프란시스코와 산호세 가운데에 위치한 타운으로 페이스북 본사에서 멀지 않다.


2위 역시 애틀턴에서 가까운 로스 알토스로 중간 주택가격이 610만7,550달러로 나타나 실리콘밸리의 높은 부동산 가격을 실감케 해줬다.

미국에서 세 번째로 중간 주택가격이 높은 곳은 로스앤젤레스(574만7,550달러)였으며 4위는 베벌리힐스(550만50달러), 5위는 네바다주 소재 글렌브룩(488만7,55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6위는 뉴포트비치에 있는 뉴포트 코스트(465만4,550달러)인 것으로 나타나 캘리포니아주 소재 타운이 톱 6개 중 5개를 차지했다.

미 동부에서 중간 주택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맨하탄의 트라이베카와 소호 지역으로 464만8,300달러였으며 맨하탄 금융가 북쪽이 443만1,300달러로 8위, 뉴저지 알파인이 437만2,550달러로 9위, 그리고 캘리포니아 벌링앰이 418만5,050달러로 10위에 올랐다.

<뉴욕타임스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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