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 별 형태 5개 구조물 조성

‘6.25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 위원들이 미팅을 갖고 있다.

별 형태의 용사비 가상도.
한국전 참전 미 장병들의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기 위해 전사한 병사들의 이름을 새기는 ‘6.25 참전 용사비’를 ‘부에나팍 엘러스 커뮤니티 센터’(8150 Knott Ave.)에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6.25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는 28일 정오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고구려 식당에서 미팅을 갖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28만 8,000여 달러의 기금으로 기념비를 세울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추진키로 했다.
박동우 건립 위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이 커뮤니티 센터 잔디밭에 별 형태의 구조물 5개(1개당 길이 105×99×60인치, 무게 약 2,500 파운드)를 건립하는데 19만 달러의 예산이 든다. 별 구조물 한 면당 전사자 750명의 이름을 새기게 된다.
박동우 건립 위원은 “현재 부에나팍 시의원들 중에서 3명은 용사비 건립 방안에 대해서 반대하고 있고 2명이 찬성을 하고 있다”라며 “이 방안이 상정되어 통과되려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박동우 위원은 또 “참전 용사비가 건립된 이후에는 관리를 시에서 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며 “(용사비가 건립된 이후에도) 건립 위원회는 계속해서 유지되어 기금을 조성해 용사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염 건립 위원은 “부에나팍 커뮤니티 센터에 용사비 건립 방안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별 모양의 구조물이 아니라 방문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평면 구조물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별 모양으로 용사비를 만들 경우 방문자들이 걸어 다니면서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이날 ‘6.25 참전용사비 건립위원회’는 새로운 임원진으로 회장 노명수, 재무 안영대, 사무총장 박동우, 건립 추진 위원장 이병희 씨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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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