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MBC 다큐 ‘숲이야기’,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서 수상

2018-06-2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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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큐 ‘숲이야기’,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서 수상

‘숲 이야기’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서 수상[MBC 충북 제공]

MBC충북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숲 이야기'가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

MBC충북은 '숲 이야기'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모나코 몬테카를로 그리말디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58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에서 골든님프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7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숲 이야기'가 "지구온난화와 환경파괴에 대한 경고를 숲맹(Forest Blind)이라는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내 전 세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은 미국 에미상,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 이탈리아 프리 이탈리아와 함께 세계 4대 방송 페스티벌로 꼽힌다.

골든님프 특별상은 응모작 가운데 자연·환경 분야에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을 선정해 모나코 왕실에서 직접 시상한다.

'숲 이야기'는 지난 4월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았으며 방송문화진흥회의 '2017년 지역방송대상' 은상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이달의 좋은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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