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 반스 현 부국장과 베트남계 듀크 누엔 결선 투표
▶ 제 4지구 수퍼바이저, 팀 쇼와 덕 채피 격돌

단 반스 부국장 / 듀크 누엔 수사관 / 덕 채피 시장 / 팀 쇼 시의원
오렌지카운티 최초로 아시아계 셰리프 국장 당선 가능성이 열렸다.
오렌지카운티 선거 관리국이 26일 발표한 지난 중간 선거 최종 개표 결과에 따르면 단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이 49.5%를 득표, 50%를 넘기지 못해 2위인 베트남계 듀크 누엔(31.1%)과 11월 결선 투표를 치루게 됐다.
샌트라 허친스 현 셰리프 국장의 지지를 받고 있는 단 반스 부 국장은 29년동안 셰리프국에 몸담아 오고 있고 가장 문제가 되었던 카운티 감옥 관리 시스템을 변경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북부 터스틴에 거주하고 있는 듀크 누엔은 26년동안 LA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다. 1981년 미국으로 이민 온 그는 오렌지 카운티 유색 인종들이 제도적인 인종 차별, 부패 등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셰리프국 개혁을 원하고 있다.
한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풀러튼, 부에나팍 등이 포함되어 있는 오렌지카운티 제 4지구 수퍼바이저 자리는 팀 쇼 라 하브라 시의원, 덕 채피 풀러튼 시장이 결선 투표를 치루게 됐다. 팀 쇼 시의원은 20.6%, 덕 채피 시장 20.5%를 득표했으며, 은퇴 OC 소방관 조 커는 20.1%로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조 커는 “오렌지카운티가 직면해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C 수퍼바이저 4지구는 현역 샨 넬슨의 임기가 올해로 끝난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OC 검사장 선거는 현역인 토니 라커커스가 38.5%, 경쟁자 토드 스피저(OC 수퍼바이저)가 35.2%를 차지해 결선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들은 치열한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98년 이후 20년동안 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토니 라커커스가 전 부하였던 토드 스피저를 이번 선거에서 따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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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