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개 시 매니저 “주민 방문·상담 언제나 환영”

2018-06-22 (금) 12:00:00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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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의 초청 조찬모임, 교통 등 현안들 다뤄

▶ “한인상권 개발 협조”

4개 시 매니저 “주민 방문·상담 언제나 환영”

‘시 매니저와의 조찬 모임’을 주최한 OC상공회의소 회장 박호엘(윗줄 왼쪽에서 4번째)과 회원들이 가든그로브 스콧 스타일스(아랫줄 왼쪽부터), 어바인 그레이스 룽, 풀러튼 켄 도머, 부에나팍 짐 벤더풀 시 매니저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는 지난 21일 오전 8시 가든그로브 커뮤니티 센터에서 한인 밀집지역 부에나팍, 어바인, 풀러튼, 가든그로브 시 매니저들을 초청해 ‘시 매니저와의 조찬 모임’을 한인 단체장들과 한인 업주 및 일반 주민들을 포함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가든그로브 스콧 스타일스, 부에나팍 짐 벤더풀, 풀러튼 켄 도머, 어바인 그레이스 룽 등 시 매니저들이 패널로 나와 질의 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시 업무 소개, 한인 및 아시안 고용 문제, 시의 개선될 점, 각 시와의 업무 분담 및 협동 프로젝트 문제, 혼잡한 교통문제, OC 내 홈리스 문제, 한인 및 아시안 상권 문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 매니저들은 한 목소리로 “각 시청은 항상 한인 상인 및 주민들의 불만, 요구 및 개선 사항들을 듣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다”라며 “각 시 홈페이지는 번역 기능이 있어 시 내에 진행 사항에 대해서 누구나 알 수 있도록 되어있고, 시청 내에도 통역 가능한 직원들이 있으니 부담을 갖지 말았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인 2세인 그레이스 룽 어바인 시 매니저는 “한인 상권이 밀집해 있는 다이어몬드 잼보리 쇼핑센터 지역에 주차난이 심각한 점을 고려해 6층짜리 주차시설을 계획 중이다”며 “또한 어바인에는 엘지, 기아, 현대 등 강력한 한국 기업들의 현지 법인 본사들 있어, 시도 그들과 협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부에나팍 시의 짐 벤더풀 매니저는 “더 소스 몰을 포함한 비치 블러바드에 집중된 많은 한인 상권들을 더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 ‘한인 상권의 허브’로 발돋움하도록 도울 계획”이며 “오는 12월에 5성급 호텔 힐튼 부에나팍이 오픈하고, 비치 블러바드에 한인 소유 스탠포드 호텔, 더 소스 바로 옆에 16층짜리 콘도, 40유닛의 노인 저소득층 아파트가 세워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호엘 회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 매니저와의 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OC한인회 김종대 회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한인회에서도 시 매니저를 한 명씩 단독으로 초청해 더 가까운 자리에서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OC 수퍼바이저 미셸 박 스틸 의원 보좌관 허상길씨, 가주 하원 샤론 퀵 실바(65지구)보좌관 박동우씨, 가주 하원 최석호(68지구) 보좌관 에스더 고씨, 한미 민주당협회(KADC) 태미 김 이사 등의 한인 인사들이 참석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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