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차량공유업체 리프트, 암 환자에 무료 라이드

2018-06-21 (목)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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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공유 업체인 리프트(Lyft)가 미국 암학회(ACS:)와 파트너십을 맺고 LA에 거주하는 암 환자들을 위해 무료로 통원 라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ABC 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암학회는 지난 1970년부터 ‘회복으로 가는 길‘(Our Road To Recovery)’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 통원이 어려운 암 환자들에게 무료로 차량편을 제공해 오고 있는데 이에 리프트도 동참한 것이다.

리프트는 현재 LA를 비롯한 라스베가스와 마이애미에서 암 환자들을 위한 통원 라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암 환자들 이외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다른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도 필요시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통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환자들은 미국 암학회(800-227-2345)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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