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퍼시픽 심포니, 클래식 무료 공연

2018-06-2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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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채프만 대학서

세계 각지로부터 꿈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들의 아메리칸 드림을 잘 표현한 작곡가 피터 보이어의 명작 ‘엘리스 섬-아메리칸 드림’이 오는 29일(금) 오후 8시 오렌지 시에 위치한 채프만 대학교(1 University Dr)내 ‘무스코 센터 오브 더 아츠’극장에서 열린다.

퍼시픽 심포니가 주최하는 이 공연은 에미상과 오스카상을 수상한 명배우들이 실감나게 들려주는 이민자들의 회고담들 사이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음악처럼 쉽게 다가오는 음악으로 표현된 클래식 음악이 인상 깊은 작품이다.

특히, 네셔널 공영 방송 서비스(PBS)에 게재 된 기념 특별 오렌지 카운티 공연으로서, 무료로 진행 된다. 자세한 사항 및 티켓 문의는 KRowlett@pacificsymphony.org 또는 (714)876-2384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작곡가 피터 보이어는 1970년 2월 로드 아일랜드 출생으로 미국의 대표 작곡가, 지휘자, 오케스트레이터 및 음악 교수이다. 그는 150개가 넘는 오케스트라에 의해 400 여개가 넘는 공연을 받은 유명 작곡가로서 유명하다. 또한 그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헝거게임 등 유명 영화 음악 주제곡 작곡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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