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컨벤션 센터 인근, 700개객실 호텔 신축

2018-06-21 (목)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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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컨벤션센터 인근에 696객실을 포함하는 39층 초대형 호텔 신축 계획이 발표됐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LA 웨스트우드에 본사를 둔 ‘샌드스톤’은 LA 컨벤션 센터 인근 피코 블러버드와 알바니 스트릿 코너의 2.59부지에 696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포함하는 39층 건물 신축계획을 LA 시정부에 제출했다.

건물의 하개 5개 층 포디엄에 주차장과 호텔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객실은 포디엄 위에 위치하게 된다.

샌드스톤은 이 부지를 지난해 약 4,200만달러에 매입했다. 이 부지에는 15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창고가 위치하고 있으나 공사가 시작되면 헐리게 된다. 이 호텔이 완공될 경우 컨벤션 센터에서 도보거리에 8,000개 호텔 객실을 2020년까지 확보하려는 LA 시정부의 계획이 한층 더 현실화되게 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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