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Hwy 명명안’ 주상원 소위도 통과
2018-06-20 (수)
한인 밀집 거주지인 오렌지카운티 북부의 5번 프리웨이 일부 구간을 ‘김영옥 메모리얼 하이웨이’로 명명하자는 결의안(ACR 188)이 캘리포니아 주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주상원 교통위원회에서도 승인돼 확정을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2월 최석호 주 하원의원(68지구)과 샤론 실바 하원의원(65지구)이 발의한 이 결의안은 5번 프리웨이의 LA 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 경계 남쪽의 아테시아 길 인근 지점에서부터 91번 프리웨이 교차점까지 사이 구간을 김영옥 하이웨이로 명명하고, 표지판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9일 실바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 결의안은 이날 주상원 교통위원회를 통과해 주상원 세출위원회로 회부됐다. 앞으로 결의안이 세출위원회를 거쳐 주상원 전체회의에서도 통과되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김영옥 하이웨이 명명 결의안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