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탁구 즐기고 선교 기금 모아요”

2018-06-20 (수) 문태기 기자
작게 크게

▶ 갈보리 선교교회, 본보 후원 교회와 단체 친선 탁구대회

▶ 내달 7일 부에나팍 Jr. 고교

“탁구 즐기고 선교 기금 모아요”

작년 열렸던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

부에나팍에 있는 갈보리선교교회(담임목사 심상은)는 내달 7일(토) 오전 9시 부에나팍 주니어 하이스쿨 강당(6931 Orangethorpe Ave. Buena Park)에서 본보 후원으로 ‘제14회 선교기금 모금을 위한 남가주 교회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남가주에 있는 한인교회뿐만 아니라 탁구클럽들을 대거 초청해서 우호를 다질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매년 200여 명이 참가해 왔는데 올해에는 더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상은 담임목사는 “탄자니아 다르살람 지역에서 시작된 교회 개척이 현재까지 27개의 교회를 세우게 되었”라며 “앞으로 아프리카 전 지역에 교회를 세워가는 꿈을 꾸며 힘차게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상은 목사는 또 “금번 친선 탁구대회는 여러분들이 섬겨 주시는 귀한 사랑으로 선교지에서는 더욱 많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세워질 것”이라며 “탁구를 통한 만남으로 인해서 지역 교회간의 아름다운 교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종목은 ▲교회, 클럽팀 단체전(4단1복) ▲남 여 통합 개인전 및 시니어 복식 (핸디는 심판 위원회결정에 따름) 등이 열린다.

선수 개인의 등급은 심판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일 시합 등록 때 최종결정을 한다. 심판 위원회 결정에 불복하는 선수는 시합에 임할 수 없다. 경기방식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개인전은 3전2 선승제, 개인전 결승은 5전3 선승제이다. 시상은 각 종목 1위 , 2위, 3위에 한한다(모든 참가선수들에게 기념품 증정)

참가비는 단체전 4단1복 90달러, 개인단식 30달러, 복식 60달러이다(Pay to the order of: Calvary Mission Church). 접수마감은 오는 30일까지이다. 단체전 경기는 당일에 접수 받지 않는다. 접수처는 갈보리선교교회 8700 Stanton Ave. 부에나팍이다. (714)229-8492, 이메일 calnativejohn@gmail.com. 문의 김지호 대회 준비위원 (714) 388-2168, 손홍기 대회 준비 위원 (714) 366-1148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