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게임중독도 정신질환”

2018-06-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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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18일 강박적으로 게임을 해야 한다고 느끼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국제질병분류 제11차(ICD-11) 개정판에 올렸다고 밝혔다. 개정판은 내년 5월 WHO 총회에서 회원국 간 논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2년부터 적용된다.

WHO가 게임장애를 국제질병분류 개정판에 정식 올림에 따라 내년 총회에서는 회원국 간 논의가 불가피하게 됐다. WHO는 그러나 게임장애 진단을 받은 사례는 매우 드물다면서 전체 게임 이용자들의 3%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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