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셰리프경관 음주사고로 체포

2018-06-19 (화) 12:00:00 심우성 기자
크게 작게
LA 카운티 셰리프국의 현직 경관이 심야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5대를 연쇄적으로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2시45분께 팜데일의 한 도로에서 픽업트럭을 몰고 가던 한 남성이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5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CHP가 현장에 출동해 조사를 벌인 결과 사고를 낸 운전자 니콜라스 스미스(24)는 LA 카운티 셰리프국 현직 경관으로 밝혀졌으며, 사고 당시 술을 마신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스미스는 셰리프국 경관이 된 지 불과 6개월밖에 되지 않은 신참으로, 사고 당시에는 비번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심우성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