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플, 911 전화자 위치정보 제공 시스템 추진

2018-06-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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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이용자가 긴급상황 시 911에 전화를 걸면 자신의 위치정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의 구축을 애플이 추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을 통해 911센터가 구조 등 대응시간을 단축하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애플은 휴대전화 및 인터넷 연결 디바이스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 ‘래피드 에스오에스’(RapidSOS)와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말부터 아이폰 운영체계인 iOS 업그레이드를 통해 위치정보 자동발신 기능을 아이폰에 탑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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