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나이스서 흉기 여성 공격···30대 용의자, 경찰총격 사망

2018-06-18 (월)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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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밴나이스 지역에서 30대 범죄 용의자가 경찰관의 총격을 받고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밴나이스 6400 블록 타이론 애비뉴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무장한 용의자가 여성 두 명을 공격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다.

경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흉기를 소지한 용의자는 여성 2명을 흉기로 공격 중이었고, 경관의 경고에도 위험한 행동을 멈추지 않아 경관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용의자에게 총격을 가했다. 30대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경관이 쏜 총에 맞고 쓰러져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 2명의 여성 피해자들 또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앗으며 17일 오후 현재까지 이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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