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소연 마이어 클래식 우승 통산 6승

2018-06-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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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마이어 클래식 우승 통산 6승
유소연(28·사진)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유소연은 17일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LPGA 투어 통산 6승을 달성하면서 우승 상금 30만 달러를 받았다.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들어 올린 우승 트로피다.


3라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3위였던 유소연은 전반에만 3타를 줄여 선두로 뛰어올랐고, 결국 2위 카롤리네 마손(독일)을 2타 차로 따돌렸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6개 대회에서 5승을 수확했다. 이 대회에서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가 18언더파 27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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