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영상] 에반 김씨 제40회 백상배 ‘그린 재킷’

2018-06-16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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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에반 김씨 제40회 백상배 ‘그린 재킷’

40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에반 김씨가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박상혁 기자]

‘미주 한인사회의 매스터스‘ 제40회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에서 에반 김(25)씨가 생애 첫 그린재킷을 차지했다.

15일 치노힐스 소재 로스 세라노스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2)에서 벌어진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에반 김씨가 1언더파 71타를 쳐 이틀 합계 6언더파 140타를 기록, 2위 케빈 김씨(147타)를 7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챔피언조 정상에 등극했다. 전날 사우스코스에서 5언더파 69타를 쳐 5타차 리드를 안고 출발했던 에반 김은 이날 한 번도 위기를 맞지 않고 순항한 끝에 생애 3번째 백상배 출전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시니어 조(50세 이상)에서는 잔 홍(52)씨가 이븐파 146타, 올해 신설된 수퍼시니어조(60세 이상)에서는 이윤희씨(66)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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