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일의 주역 되는 한인 네트웍 형성”

2018-06-15 (금)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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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평통 30일 차세대 포럼

“내일의 주역 되는 한인 네트웍 형성”

LA평통 차세대 분과위 남기욱 위원장(오른쪽부터), 나병현, 이만희, 은호정 간사.

LA평통(회장 서영석) 차세대 분과 위원회가 오는 3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옥스포드팔레스 호텔(745 S. Oxford Ave.)에서 ‘내일의 주역이 되자’(Be the Next Wave)를 주제로 차세대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LA에 거주하는 1.5세와 2세를 비롯한 차세대, 즉 20~40대 한인들을 위한 네트웍 형성을 도모하고자 차세대 분과위가 처음 선보이는 행사다.

포럼의 1부에서는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이 연사로 초청돼 ‘미주 한인이 향후 나아갈 방향과 정치 리더십’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점심 식사 후 2부에서는 마크 김 의원을 비롯해 한인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패널 4명이 대담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차세대 분과위 이만희 간사는 “스스로를 포함해 주변의 1.5세나 2세들을 보면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겪을 때가 많다”면서, “한인 1세 부모 세대에서 이뤄놓은 업적을 우리들이 이어받아야 하는 책임감을 느껴 차세대 포럼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인타운에 이슈가 많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며 “포럼을 통해 좋은 정보들 얻어가고 인적 네트웍 형성도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전예약 필수. 행사 당일 점심식사를 제공한다. 예약 및 문의 (213)315-8929 이메일 nuacng@gmail.com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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