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완동물 소유자 다수, 동물 의료비 저축 안해

2018-06-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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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가정의 70%가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애완동물 소유자의 3분의1 이상은 동물과 관련된 응급상황 발생시 관련 비용을 부담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전문 사이트 ‘뱅크레이트 닷컴’이 미국 내 애완동물 소유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대상자의 39%만이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1,000달러 정도의 의료비를 부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캐플란 파이낸셜 어드바이저스의 이브 캐플란 재정분석가는 “많은 애완동물 소유주들은 응급상황 발생에 대한 준비도 없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다”며 “애완동물과 관련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반적으로 800~1,500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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