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스 부국장 득표율 과반수 넘길지 초미의 관심
도날드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이 과반수를 넘는 득표율로 듀크 누엔 LA카운티 검찰 수사관을 제치고 미국에서 5번째로 큰 OC 셰리프국의 새로운 수장이 될 듯 했으나, 개표 진행이 계속 됨에 따라 결과가 불 투명해졌다.
지난 5일 치뤄진 예비선거에서 샌드라 허친스 현 오렌지카운티 셰리프 국장이 올해로 은퇴함에 따라 3,800명의 셰리프와 사무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OC 셰리프국을 이끌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세 후보들은 총 34만 625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도날드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 17만 2493표(50.6%), 데이빗 해링튼 알리소 비에호 현 시장 6만 5881표(19.3%), 듀크 누엔 LA 카운티 검찰 수사관 10만 2251표(30%)를 득표했다.
그러나 지난 13일 기준 도날드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은 21만 618표(50.3%)로 집계 되어 0.3%하락, 듀크 누엔 LA 카운티 검찰 수사관이 12만 7296표(30.4%)로 0.4%를 더 얻었다. 현재 상황에서 오렌지 카운티 전체 유권자 투표 수는 48만 9000개로 약 8만개의 개표가 아직 남아있는 상황이다. 개표는 향후 일주일 간 계속 된다.
만약 도날드 반스 현 셰리프 부국장이 50%이 넘는 득표율을 얻지 못하면, 듀크 누엔 LA카운티 검찰 수사관과 11월 결선을 치뤄야 하는 상황이다.
도날드 반스 셰리프 부국장은 샌드라 허친스 현 국장의 지지를 받으며, 공식적 차기 후계자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베트남 계 듀크 누엔 후보는 북부 터스틴에 거주하며 무려26년동안 LA 검찰 수사관으로 근무해 온 이력으로 ‘최초의 베트남 계 OC 셰리프국 수장’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1981년 미국으로 이민 온 그는 오렌지 카운티 유색 인종들이 제도적인 인종 차별, 부패 등에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셰리프 국의 변화를 예고해 많은 득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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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