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벨평화상 수상 확률 높아져”
2018-06-14 (목) 12:00:00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 직후 영국 도박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확률을 상향 조정했다.
13일 영국의 합법 도박업체 래드브록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단독으로 혹은 다른 이와 함께 2018년 노벨평화상을 받는 데 적용된 배당률은 6/4이다. 회담 전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책정된 배당률은 10/1이었다.
일정한 돈을 걸었을 때 받을 수 있는 상금의 비율인 배당률이 내려간 것은 그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을 크게 봤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현재까지 래드브록스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두 명이 함께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데 가장 높은 확률이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