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한인회 선관위 결산공개

2018-06-13 (수) 12:00:00 김철수 기자
크게 작게
제34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11일 선거기금 결산공고를 통해 총 1만43.34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관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4월5일부터 5월17일까지 진행된 제34대 LA 한인회장 선거관리 결산보고 내역서를 공개했다.

선관위는 지난달 17일 로라 전 현 한인회장이 단독 입후보 당시 한인회장 선거 등록금 5만달러를 납부해 조성된 기금 가운데 홍보와 선관위 운영, 선거관리, 인건비 등 비용으로 총 1만43.34달러가 사용됐으며 잔액 3만9,956.66달러는 현 한인회 측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밝힌 주요 지출내역은 선거 실시 및 결산공고 홍보로 2,900달러, 선관위 관리비용으로 총 2,797.71달러를 지출했으며 인건비로 총 4,000달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선관위는 두 달 동안 총 11회에 걸쳐 모임을 가졌으며, 지난 33대 지출과 비교해 46.9%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 박종대 위원장은 “34대 선관위는 지난 4월5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여 지난 6월8일 마지막 회의를 기해 업무를 공식적으로 종료했다”며 “아무런 문제없이 차기 회장 선출이 잘 마무리될 수 있게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동포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