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00년 이후 가장 급성장 도시는?

2018-06-09 (토) 12:00:00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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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폰태나 ‘전국 4위’

▶ 인구·소득·집값 등 변화 텍사스 오데사 1위 차지 LA 17위·패사디나 20위

2000년 이후 가장 급성장 도시는?
2000년 이후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한 도시는 어디일까.

렌트카페 블로그가 전국에 있는 도시들을 대상으로 인구변화, 소득변화, 집값변화, 고등교육변화, 빈곤율변화, 실업률변화 등을 기준으로 자체 조사한 2000년 이후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급성장을 이룩한 도시는 폰태나로, 전국 4위에 오르며 인랜드 지역 성장세를 반영했다.

미국에서 가장 급성장한 도시에 텍사스 주에 위치한 오데사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워싱턴 DC,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이 각각 2위와 3위에 위치했다.


1위에 오른 텍사스 주 오데사는 빈곤율이 -36%, 실업률 -24%로 크게 감소했으며, 집값 변화가 91% 증가를 기록하는 등 가장 급성장한 도시 1위로 뽑혔다.

워싱턴DC는 실업률 -19%, 빈곤율 -11%로 나타났으며, 고등교육율 42%, 집값변화율 135%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2위를 기록했다.

3위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경우 실업률 -10%, 빈곤율 -15%로 나타났고 이밖에 인구변화 35%, 집값변화 39%로 나타나 탑3 안에 들었다.

랜트카페 블로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도시들 중 가장 높은 순위에 든 도시는 폰태나로 4위에 랭크됐다.

폰태나는 인구변화 60%, 집값변화 60%, 고등교육변화 57%로 상위권에 속했지만, 빈곤율 3%, 실업률 18%로 나타나 4위에 올랐다.

폰태나 외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탑20 안에 든 도시는 샌타마리아 12위, LA 17위, 패사디나 20위 등이었다.

<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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