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 박경주·소설 이지혜씨 당선

2018-06-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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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보 제39회 문예공모 수필 부문은 김철순씨

박경주(버지니아주)씨의 ‘틈’과 이지혜(뉴저지주)씨의 ‘ROUTE 80’이 본보가 주최한 제39회 문예공모전 시 부문과 소설 부문 당선작에 각각 선정됐다. 수필 부문은 김철순(캐나다 토론토)씨의 ‘오샤와 달동네’가 당선됐다.

올해 본보 문예공모전에는 시 138편, 단편소설 40편, 수필 112편 등 총 290편이 응모해 미주 문단 최고권위를 자랑하는 신인작가 등용문으로의 위상을 드높였다.

심사는 시인 나태주씨와 한혜영씨가 시 부문을, 소설가 은희경씨(본심)와 윤성희씨(예심)가 소설 부문을 각각 맡았고 수필가 박덕규씨가 수필 부문을 심사했다.


올해로 39회째 실시된 미주한국일보 문예공모 수상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시 부문 당선작 박경주씨(버지니아주)의 ‘틈’ ▲시 부문 가작 양미원씨(메릴랜드주)의 ‘청년실업’ 이용언(팔로스 버디스)의 ‘일어나야 할 시간’ ▲시 부문 장려상 김윤씨(라스베가스)의 ‘해를 쏘다’, 제시 박씨(캘리포니아주 라데라 랜치)의 ‘신발 속의 발’ ▲소설 부문 당선작 이지혜씨(뉴저지주)의 ‘ROUTE 80’ ▲소설 부문 가작 강소현씨(뉴욕)의 ‘닥터 루’, 아론 양씨(LA)의 ‘길 위의 입’ ▲수필 부문 당선작 김철순씨(토론토)의 ‘오샤와 달동네’ ▲수필 부문 가작 최 실비아씨(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의 ‘머리 창고’ ▲수필 부문 장려상 이정숙씨(캘리포니아주 샌 클레멘티)의 ‘쟁반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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