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인사회와 소통 배제 안 된다” LA시에 항의
2018-06-09 (토) 12:00:00
박주연 기자/영상 남희윤 기자
![[영상] “한인사회와 소통 배제 안 된다” LA시에 항의 [영상] “한인사회와 소통 배제 안 된다” LA시에 항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8/06/08/201806082217215b1.jpg)
8일 로라 전(맨 오른쪽) LA 한인회장과 윌셔커뮤니티연합(WCC) 관계자들이 커뮤니티 의견 수렴 없는 LA시의 노숙자 정책 강행 등 에 항의하는 LA 시청 앞 집회 계획을 밝히고 있다. [남희윤 기자]
LA 시정부가 LA 한인타운 한복판 버몬트와 7가 시영 주차장 부지에 노숙자 임시 거주시설을 설치하는 방안을 한인타운 커뮤니티 의견 수렴 절차 없이 강행하고 있는데 대해 항의하고 한인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촉구하는 회견과 집회가 내주 12일 LA 시청 앞에서 열린다.
한인타운 노숙자 시설 문제 등에 공동 대처하고 있는 윌셔커뮤니티연합(WCC)의 정찬용·이승우·그레이스 유 변호사, 로라 전 LA 한인회장, 김봉현 한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8일 LA 한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에릭 가세티 시장실이 지난 5일 가진‘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한 웍샵’ 행사에서 고의적으로 한인 인사들의 참석을 막은 사태(본보 8일자 보도)와 관련, 이에 항의하고 시정부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회견을 오는 12일 화요일 오전 11시30분 LA 시청 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한인 단체들은 회견에 이어 이날 오후 12시30분까지 LA 한인타운 노숙자 시설 관련 한인타운 커뮤니티와의 소통 및 의견 수렴을 재차 촉구하는 6차 시위 및 집회를 시청 앞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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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영상 남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