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국일보 49돌 1969~2018
2018-06-09 (토) 12:00:00
박흥일 사진작가
하늘의 연못, 천지(天池)는 장엄하다. 푸르디푸른 눈부신 물빛이 영험한 운무(雲霧)를 안고 고요한 혼을 내뿜는다. 1969년 6월9일 창간의 힘찬 첫 발을 내디딘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49년의 세월을 거치며 미국 사회에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미주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면서 이제 창간 49주년을 맞았다. 한민족의 장대한 포부와 꿈을 안은 백두산 천지처럼, 한국일보 미주본사도 한인사회 전체를 아우르며 큰 비전과 미래를 계속 함께 펼쳐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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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일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