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9회 해외 한국사능력검정 특별시험

2018-06-01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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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8일 LA한국교육원 등 2곳…응시원서 접수 중

제9회 해외 한국사능력검정 특별시험이 오는 9월8일(토) 오후 1시30분 LA한국교육원과 남가주사랑의교회 한국학교 2곳에서 시행된다.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회(위원장 조광)가 주관하는 이 특별시험은 한국사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과 모국과의 문화적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국사편찬위원회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험은 한국어와 영어 중 선택해 치를 수 있으며 응시료는 무료이다.

LA한국교육원(원장 오승걸)은 1일부터 7월20일까지 교육원(680 Wilshire Place #200)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국사편찬위원회가 특별시험 성적 우수자 중 10명 정도를 오는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한국역사문화탐방에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시험은 총 40문항으로 최근 3년(2015∼2017)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 문제를 기출문제로 활용해 출제하고, LA특별시험에서는 한미 관계사, 한인 이주사 등 지역에 특화된 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유형 파악을 위한 기출문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홈페이지(www.historyexam.go.kr)에서 문제지 및 정답 내려받기(시험자료실 중급 제26회~제37회) 또는 문제 풀기(http://tok.historyexam.go.kr →중급→제26회∼제37회)가 가능하다. 합격점수는 60점 이상이며 시험결과는 2018년 10월5일 발표 예정이다.

문의 (213)386-3112, 3113 홈페이지 www.ke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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