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운전자 교통사고, 여름방학 기간에 집중
2018-05-31 (목) 12:00:00
남희윤 기자
10대 청소년 운전자들의 교통사고가 여름방학 시즌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모들의 안전 지도가 요구된다.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은 청소년 운전자들에게 ‘죽음의 100일’이라고 불릴 정도로 교통사고 발생이 급증하고 교통사고 사망률도 14%나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도 2015년 LA카운티에서 10대 운전자의 과실로 800여명의 부상자와 13명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10대 청소년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빈발하는 것은 안전벨트 미착용과 주의산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남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