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피아트 크라이슬러 480만대 리콜

2018-05-2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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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업체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북미 지역의 차량 약 480만대를 리콜한다고 일간 월스트릿 저널(WSJ)이 25일 보도했다.

일정 속도로 주행하도록 하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의 결함 때문이다.

크라이슬러는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거나 크루즈 기능을 해제해도, 주행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결함이 확인됐다”면서 “크루즈 기능을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크루즈 결함으로 인한 사고나 부상 보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리콜 대상은 2014년부터 생산된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 브랜드의 16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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