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SA, E-Verify 의무화 촉구

2018-05-21 (월)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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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사회보장국(SSA)이 연방의회에 ‘전자고용자격확인’(E-verify) 의무화 도입을 촉구했다.

낸시 베리힐 SSA 국장대행은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미 전국 모든 고용주들에게 E-Verify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의회가 조속히 통과시켜 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성명에서 베리힐 국장대행은 “만연해 있는 소셜번호(SSN) 도용사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E-Verify 의무화가 필수적”이라며 의회의 법안 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자의 불법취업과 미 기업들의 불체자 고용을 막기 위해서는 E-Verify를 모든 고용주에게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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