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출국 외국인 지문채취 의무화 연기

2018-05-21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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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8월 새규칙 발표 예상

미국을 출국하는 외국인들의 생체정보를 채취하려던 계획이 일단 보류됐다.

국토안보부는 항공과 배편으로 출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지문 등 생체정보 채취를 의무화하려던 계획을 중단했다.

당초 국토안보부는 지난 4월 28일부터 출국하는 모든 외국인들에게 생체정보 채취 의무화 규칙을 적용하는 강력한 출국 규제안 시행을 검토 중이었으나 지난 10일 이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국토안보부는 오는 8월 출국 외국인 생체정보 채취와 관련된 새로운 규제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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