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휴스턴 화학공장서 폭발사고…20여명 부상

2018-05-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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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州) 휴스턴의 화학제품 공장에서 19일 폭발과 함께 화재가 일어나 20여 명이 다쳤다고 AP 통신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휴스턴 동부 외곽에 있는 '쿠러레이 아메리카 에벌' 공장에서 밸브가 터지면서 발생했다고 AP는 전했다.

현지 소방 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완전히 진화됐고 화학물질 누출도 발견되지 않았다. 생명을 위협받는 중상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당국은 사고 초기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지만, 오후 들어 회사 측은 실종자 없이 직원들의 상황을 모두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화학 공장은 화학 섬유와 합성수지를 특화해 생산하는 시설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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