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중 무역협상 우려, 뉴욕증시 일제 내림세

2018-05-18 (금)
작게 크게
17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협상을 둘러싼 우려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54.95포인트(0.22%) 하락한 2만4,713.98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지수는 전날보다 2.33포인트(0.09%) 내린 2,720.13에 장을 닫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5.82포인트(0.21%) 떨어진 7,382.47을 기록했다.

TD 아메리트레이드의 숀 크루즈 연구원은 “실적 시즌이 끝나가면서 지정학이 시장의 우선적 우려 사안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무역 협상을 놓고 확실성이 증대되지 않는 한 변동성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