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뉴에이지 음악가 유키 구라모토의 신보 '회상 Ⅱ'(Reminiscence Ⅱ)가 발매됐다고 크레디아가 11일(한국시간 기준) 밝혔다.
새 앨범은 1998년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앨범 '회상'의 발매 20주년을 맞아 새로 녹음한 작품이다.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곡 '진심'(Cordiality)을 비롯해 피아노 연주곡 12곡이 담겼다. 전날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됐으며 오는 17일 앨범으로도 판매된다.
구라모토는 "곡을 쓰게 된 배경은 각기 다르지만 모든 곡에 제 기억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구라모토는 18일부터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동해, 여주, 대구, 서울, 부산, 울산, 창원, 부천 등에서 콘서트 '뷰티풀 메모리즈'를 열고 국내 팬들을 만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