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조지아주서 군수송기 도로 추락 5명 숨져

2018-05-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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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 공군 소속

조지아주서 군수송기 도로 추락 5명 숨져

조지아주 남동쪽 서배너 공항 인근 고속도로에 추락한 공군 수송기에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다. [AP]

조지아주 남동쪽 서배너 공항 인근 고속도로에 2일 오전 11시 30분께 군 수송기가 추락해 최소 5명이 숨졌다.

공군에 따르면 사고가 난 수송기는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소속 주방위 공군 제156 비행단에 소속된 C-130 기종으로, 서배너를 출발해 애리조나로 향하던 훈련 임무 중에 사고가 났다.

푸에르토리코 주방위 공군 측은 수송기에 탑승한 요원 전원이 푸에르토리코 주민이며, 정확한 탑승 인원은 알 수 없으나 5~9명이 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추락 사고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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