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인도 선교 후원”

2018-04-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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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빛소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맑고 고운 목소리로 인도 선교 후원”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 무대에서 공연을 한 빛소리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고운 한복 차림으로 노래부르고 있다.

빛소리여성합창단(단장 스텔라 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올림픽제칠안식일교회(3300 W. Adams Blvd.)에서 제6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만민들아 찬양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인도 북부에 위치한 파라카타 지역 치과 클리닉과 의료인들을 위한 사택 건립을 위한 모금행사로, 기부금 전액이 인도선교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인도에서 선교 사역을 하고 있는 배진성 선교사가 이곳 주민들의 의료적 도움과 혜택, 생계를 위한 자립을 모색하며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빛소리 여성합창단은 지난 5차례의 정기공연을 통해 총 13만 여달러를 모금, 콩고와 중국, 방글라데시, 우간다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한 지역의 선교와 봉사를 위해 기부해왔다. 지난 2007년부터 치과의사 출신인 최은향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빛소리여성합창단은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되어 지난 11년 간 남가주를 기반으로 격년 정기공연을 열어 빈곤국가를 위한 해외선교를 지원하고 있다.

문의 (626)215-7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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