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침통한 김정은, 중국 관광객 사고 위로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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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통한  김정은,  중국  관광객  사고  위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30분에 평양주재 중국 대사관을 방문, 리진쥔 북한주재 대사를 만나고 있다. 김정은은 하루 전날 밤 황해북도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국 여행객 32명이 숨진 것(본보 24일자 4면보도)을 위로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이 이른 아침에 중국대사관을 찾은 것은 이례적인 일로 최근 북-중 관계의 화해모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과 리 대사의 모습이 모두 침통해 보인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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