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국 주점 불 18명 숨져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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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나 18명이 숨졌다.

24일 중국 공안당국과 봉황망에 따르면 이날 0시 30분께 광둥성 칭위안 시의 한 KTV에서 불이 나 18명이 숨지고, 5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칭위안시 공안은 이번 사건의 방화 용의자인 32세 남성 류춘루를 잡기 위해 20만 위안(한화 3만4,000달러)의 현상금을 걸고 전방위 검문에 나선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이 용의자는 공안에서 자신이 불을 질렀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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