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랍 동맹군 공습으로, 예멘 후티반군 2인자 사망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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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군은 예멘 반군 후티의 최고위급 인사 중 한 명인 살레 알삼마드가 지난주 아랍 동맹군의 공습으로 폭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우디군은 “19일 예멘 남서부 호데이다 주를 공습하는 작전으로 알삼마드가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반군이 운영하는 Saba통신도 그가 ‘순교했다’고 보도했다.

알삼마드는 예멘 수도 사나를 통치하는 반군의 행정부 역할을 하는 최고정치위원회의 의장이다. 사우디군은 그가 반군의 지도자인 압둘 말리크 알후티 다음으로 영향력이 큰 ‘2인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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