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업 32주년… 세대를 이어 찾는 한인타운 ‘샤핑 명소’

2018-04-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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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32주년… 세대를 이어 찾는 한인타운 ‘샤핑 명소’

올림픽 길에 위치한 로랜드 사옥의 매장을 방문하면 웨딩 관련 원스탑 샤핑을 즐길 수 있우으며, 요리실습 및 커피 서비스 등 다양한 무료서비스들을 제공한다.

■로랜드는

지난 1986년 토랜스에서 시작된 로랜드(대표 로말선)는 ‘쓸만한 물건의 집’으로 출발해서 ‘명품 하나가 생활을 바꿉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세계유명 명품만을 판매하면서 한인들에게 그 어떤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샤핑문화를 창조해왔다. 런던에 헤로드, 뉴욕에 색스핍스 애비뉴가 있다면 LA에 로랜드가 있는 것처럼 많은 한인은 물론 미국인들도 LA를 방문하면 로랜드를 방문할 만큼 명성을 쌓았다. 웨스턴가에서 문을 열었던 로랜드는 2000년부터는 1만8,000스퀘어피트 규모의 넓은 매장을 갖춘 올림픽가 단독건물로 이전하면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특히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웰빙시대에 발맞춰 하나의 물건이라도 퀄리티있는 물건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오래오래 남는 것을 판매하는 데 기업의 우선가치를 두고 있으며 실제로 한인사회에서 로랜드에서 산 휘즐러 냄비 하나 없는 가정이 없을 정도로 한인들에게는 친숙한 기업이기도 하다.


이젠 한인 1세는 물론 2세들을 겨냥해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성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동원해 그들의 구미에 맞는 제품을 엄선해 신혼신부들은 물론 젊은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사핑 공간을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주소 3400 W. Olympic Bl.

Los Angeles, CA 90019

▲전화 (323)73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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